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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교실쌤들의 마공이야기

너덜너덜해진 나의 마음

권민정(행복한 보름달) 2023. 1. 6. 16:12

이렇게 힘든 학기가 있었을까? 3년 차라.. 사회초년생을 겪고있어서 이럴까

여러가지 일이 겹쳐서 정말 견디기가 힘든 한 학기가 되었다.
처음엔 마음줬던 친하다고 생각했던 샘에게서의 당사자는 사양이었지만 나는 거절처럼 느껴져 여러 사소한 거절 등이 짝사랑했던 사람을 잃은 것처럼 너무 괴로웠고...

그 이후엔 마무리 되었던 정원감축건이 나에게 상황을 이상하게 만들어버렸다.
1차시기에 교과시수가 적은 교과목이 나가야한다고했다가..2차시기엔 관내 모든 학교가 같은 교과목이 뜨니 다른 2명 교과에서 정원감축을 하라는 공문이 오고 ..결국은 남게되어 안심하고 있었다.
학교에 다음년에도 남아있겠다라는 의견을 낸 상태라 다른 학교 좋은자리가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거절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1명을 더 감축하란다...그래서 교과시수가 적은 음악, 미술이 지목당하였다. 학교 실정상 오케스트라단과 풍물단이 있어서 음악이 남아야하지만, 어디로 뜰지모르는 이상황에서 선뜻 나간다고 하기가 오려웠다. 결국 내부규정상으로 내가 남게 되었는데..참 눈치가 보이고, 힘들었다. 사람들의 눈초리랄까...
거기다가 사람들의 겉과 속이 다른 모습에 혼란스러움을 감당하기 어려웠다. 난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티가 나는 사람인데...좋고 따뜻한 사람일 줄 알았던 그리고 서로 좋은 관계인줄 알았는데..한 사람이 상대를 씹고 있는 상황을 들었을때...사람들을 어떻게 마주해야할지 혼란스럽고 무서웠다. 나두 저들의 도마에 올라가 난도질을 당하는게 무섭고도..그랬다. 나의 본심이 누군게에 미움을 당해 혼자 남게될까 두려움이 있었다. 그랬다..
올해가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나의 마음은 허하다. 아프다. 아리다...를 갖고 있어 괴롭고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