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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교실쌤들의 마공이야기

올해의 공감교실 상 수상 이야기 (1~4탄)

다살림1 2024. 12. 31. 15:09

올해의 공감교실 상 1탄

열음 김수진 선생님 (2024.12.6)
안녕하세요~ 열음입니다. ^^ 받은 선물에 반갑다 해주시고, 힘난다 해주시고,, 하시니 참 좋습니다. 

요즘 어떤 하루들을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요즘 많이 화나고, 억울하고, 못마땅하고, 어의없고, 슬픈 하루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저는 5.18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광주에서 초등학교 1학년을 다니고 있었고, 학교 들어간지 얼마되지 않은 5월,, 임시휴교를 겪었고, 저의 외가 식구들을 포함한 아는 많은 이들이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분들이라 5.18 국립묘지에 모셔 계십니다. 
그 며칠간의 헬기, 그 며칠간의 커다란 장갑자. 총소리.. 아득하고 참 싫습니다.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던 그때를,, 다시 지난 3일 밤.. 또 가까운 곳에서 겪습니다. 집에서 10분 정도의 거리인 여의도에서,, 또 헬기, 장갑자. 군인들.. 45년만에 반복되는 모습을 
저는 우리 아이들에게 다시 경험하게 했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어떤 상황인지 제가 알고 있고, 그때 8살의 아이는 아니고, 세상도 그때와는 많이 변하여 많이 다르니.. 제가 겪은 그 경험을 우리 아이들은, 하지 않겠지요.  
3일에서 4일 넘어가는 그 새벽 6시간 동안 이불 속 오들오들 떨며,, 제가 왜 이 공감교실을 왜 하는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그 무기력하고, 답답하고, 큰 소리 낼 수 없던 그런 도시의 공기가,, 무지하게도 싫었고, 학급 가득했던 그 우울이 참 싫었습니다. 

저는 이제는 그래서.. 제가 만나는 아이들은 그 숫자가 얼마나 될 지 모르지만, 자기 소리를 제대로 하고, 이해받아보고, 시대의 어둠도 보지만, 그 안에서 본심을 바라볼 수 있는,
그래서 이 공간인 교사공감교실이 마음 둘 곳이 되는,,, 그런 곳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레서 여러 회원님들의 글과 사례를 들으면.. 참 좋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참 따뜻하고, 마음 두는 공간에서 살아가고 있구나.. 하구요. 
공감교실을 만들어가는 전국 각지의 여러 선생님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면, 아이들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을 보면 그것이 저에게는 만남이고, 성장이고, 치유이고, 배움입니다. 

올해 2024학년도 만남, 치유, 성장의 기쁨을 온공에게 주신 반을 시상하고자 합니다. 어떠신가요~     

저는 공감교실 선생님들이 이제까지 삶에서 입혀주신 멋진 드레스를 입었답니다. 시상하겠다는 소감이 꽤 길었네요. 올해의 공감교실반을 소개합니다. 두구두구두구...^^  

단양초등학교 6학년 3반 학급으로는 (온)교사 공감교실 이름으로 간식상자를 보냈습니다. 많이 축하드립니다. 이너피스 김하정 선생님~ 덕분입니다. 1년동안 정말 든든했습니다. ^^                        - (온)교사공감교실 회원 일동 - 


이너피스 김하정 선생님 (2024.12.6)
우와~~ 교사공감교실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반 지금 막 택배 받았습니다. 저희반 축제 분위기입니다. 아이들 환호하며 너무나 신나합니다. 저도 기쁘고 힘납니다. ^^

<댓글> 열음 김수진샘
타이밍..참 좋아요. 의도한건 아닌데
우리 통했네요..
이너피스님..선물도 그 안에 있으니, 받아주셔요.

<댓글> 이너피스 김하정 선생님
열음님~~ 아이들 기뻐하는 모습 보이시나요? 보내주신 선물과 상장 덕분에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스스로 흐뭇해하고 우리 열심히 했다면서 서로 격려하는 모습에 저도 뭉클했습니다.  어쩜 이렇게 따뜻한 이벤트를 생각해내시고 준비하실 수 있으신지요. 열음님의 공감교실에 대한 애정 다시금 느끼며 저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아이들 사진 공감교실톡방에 올리고픈 마음 굴뚝 같으나 아이들 초상권때문에 열음님께만이라도 이 사진 보내드립니다. 바쁜 학교 일정에도 이 사진보시며 흐뭇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굿)




올해의 공감교실 상 2탄


참바람 신정훈 선생님 (2024.12.6)
24학년도 만남, 치유, 성장의 공감교실을 운영한 우리 회원들에게 온공에서 시상을 하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로 이너피스님 단양초 6학년 3반이었죠^^
자 이제 두번째 교실은~~  두구두구두구~~
열음님 신길중학교 1학년 9반 입니다^^ 

곧, 상장과 상품이 열음 선생님 교실로 배송될 예정입니다^^ 

한 해 동안 금쪽이들과 더불어 성장한 9반 모든 친구들과 열음샘에게 작게나마 기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더불어~ 학급, 동아리 등 여러분들 삶의 영역 속에서 공감교실을 올 한 해 열심히 추구해갔다고 여기시는 회원이나 혹은 그런 회원을 추천하실 분께서는 저에게 개인톡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참바람 신정훈 선생님 (2024.12.6)

24학년도 만남, 치유, 성장의 공감교실을 운영한 우리 회원들에게 온공에서 시상을 하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로 이너피스님 단양초 6학년 3반이었죠^^
자 이제 두번째 교실은~~  두구두구두구~~
열음님 신길중학교 1학년 9반 입니다^^ 

곧, 상장과 상품이 열음 선생님 교실로 배송될 예정입니다^^ 

한 해 동안 금쪽이들과 더불어 성장한 9반 모든 친구들과 열음샘에게 작게나마 기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열음 김수진 선생님 (2024.12.15)
오호~~고맙습니다..와..진짜 신나요.^^
우리 아이들 좋아할 생각에 기쁩니다..

하지만 저는 따라올..챙겨가며. 해야할 일들에 부담은 좀 됩니다. ㅋㅋ


열음 김수진 선생님 (2024.12.31)

열음샘의 공감교실, 올해의 공감교실 상 수상

안녕하세요. 올해의 마지막날은 어떻게 보내고 계시나요~ 2024년을 돌아보면서 여러 마음들이시죠~^^ 
저도,, 참 기억에 남는.. 한해가 될 것 같아요. 어제 공동체실의 참바람 실장님이 의성에서 직접 보내준 
간식과 상장이 우리 9반에 배달되었답니다. 
아침에 반 아이들과 파티를 했고, 그 다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 했어요.^^ 우리 아이들이 보내주신 귀한 마음들을 받아서, 
2025년 새로운 해... 더 따스해지고, 힘 나시길 바라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해~ 가는 이 일의 귀함과 소중함을 함께 누리시길 바라봅니다. 모두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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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단톡방 사진(하단 가로막대를 클릭하면 다음 사진도 보임)

 

올해의 공감교실 상 3탄과 4탄 

참바람 신정훈 선생님 (2024.12.30)
24학년도 만남, 치유, 성장의 공감교실을 운영한 우리 회원들에게 온공 시상 3,4탄입니다**
자 이제 
세번째 교실은~~  두구두구두구~~ 할수있다님 충주남산초 3학년 1반 입니다^^ 
네번째 교실은~~ 두구두구두구~~ 희망님 송내중앙중 동아리반 입니다^^
곧, 상장과 상품이 선생님 교실로 배송될 예정입니다^^ 샘들과 학생들에게 흐뭇한 한 해 마무리 선물이 되었으면 합니다^^
추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외에도 추천되어진 분들이 계신데... 사정상 일단 4탄까지로 올해는 마무리가 될 거 같구, 25년도에는 좀 더 논의하여 많은 회원님들께 시상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희망 오예승 선생님
 (2024.12.30)

01
사진 하단 바를 클릭하면 사진 한 장 더 보여요

넘 감사드려요.
송구합니다. ㅜ.ㅜ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준비해주신것 같아서요.
또 열심히 하시는 다른 분들도 많으신데
상을 주신것 같아서요.

내년도도 더 아이들과 열심히 지내보라는 응원과 지지로 여기고 배운것을 나누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할수있다 차신혜 선생님 (2024.12.31)

2024, 올해의 공감교실상 (차신혜 선생님의 충주남산초 3-1)

우와~~ 선물과 상장! 감사하고 뿌듯합니다^^ 

지난주 금요일 세 건의 갈등으로,, 
지치고 힘들어서 남은 날들이 편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화가 난 선생님 포스를 내고 있었습니다. 
오늘 이 선물을 받고 아이들에게 내일 줄까말까 하는 고민도 듭니다>.< 

아이들과 같이 꾸려나간 공감교실을 축하하면서 따뜻함을 나눠보겠습니다! 


저희 하나로반에서도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많은 간식 중 3개 정도만 나눠주었어요! 아이들이 아주 기뻐하고 좋아했고, 저도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