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페친께서 그분의 페북에 올리신
감수성 훈련 소감글
너무 심플하면서도 깊이가 있는
마음을 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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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일요일 6일째
한상담감수성집단상담을 마치며
아침
점심
저녁
하루가 흘렀다
하늘
구름
비
바람 지나간다.
내가 등장했다가
네가 등장했다가
스치다가 만나고
만나고 사라지고
흘러간다
다시 하늘
펼쳐져있는 하늘을 본다
남은 것은 없다
지나간 것에 감사
그것도 흘러간다
편안하고 여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