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일까요?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사람이고 싶을까요?
반갑습니다. 늦게 찾아온 사춘기를 찐하게 앓고 있는 전현선입니다.
요즘 저는 조용한 교실에 앉아 다음 날 수업을 준비하는 시간을 즐깁니다.
바쁘지만 내가 하고싶은 일에 집중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퇴근 시간이 훌쩍지난 시간... 바닐라라떼에 홍차 티백을 진하게 우려 먹으면 더 힘이 납니다.
몸은 피곤하지만 이 시간이 참 편하고 좋아요.
두 사내 아이, 멋진 한 남자와 함께 진주에서 살고 있습니다.
홀로서기가 서툴고 사람 만나는 것이 낯선...... 집순이인 저는 집에서의 시간을 참 좋아합니다.
바쁘고 정신없이 살다가... 충분히 게으름 피울 수 있는 집이 참 좋습니다.
사실 제 마음 속에는
허전함. 허무함. 두려움. 망설임. 혼람스러움. 불안함. 조바심. 못마땅함.
이런 감정들이 더 크게 불쑥불쑥 올라옵니다.
이 소용돌이 속에서 지금 현재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기는 참 어렵고... 힘들어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수용'하는 것
참... 저는 지금 현재 진주에서 초등교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공감교실에서 진실하게 만나고싶은 바람입니다. 소중한 공간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온공 회원가입 인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입인사~요 (0) | 2022.03.21 |
---|---|
안녕하세요~ (0) | 2022.03.20 |
인사드려요. (0) | 2022.03.20 |
인사드려요. (0) | 2022.03.19 |
천문시계(오지현) 가입인사 (0) | 2022.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