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공감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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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살림 관계성장연수원

💌길잡이 1기 연수 소감(고메님)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6. 6. 16:25

1~4차시 과제

- 학생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교사로서의 자존감을 세울 수 있는 방법 중 교사의 마음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는데 격한 공감을 하게 된다. 나이가 더해질수록 벌어지는 아이들과의 공감대 형성의 한계점으로 인해 남은 교직생활을 얼마나 더 지속할 수 있을지 고민스러운데 마리 공부를 통해 그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을꺼 같다는 희망을 보게 된다.

상대방의 입장을 격하게 공감하고 이해하는 능력 및 수용 능력이 탁월하게 뛰어난 나의 성향상 항상 만나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잘 하지만 나의 입장을 배려받고 이해받는 부분이 부족하여 힘든 경우들이 많다. 교사를 넘어 한 인간으로서 나 스스로를 살피고 소중하게 여기며 상대에게도 이해받고 배려받는 것이 꼭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더 새긴다.

5,6차시 달빠 공감교실 도전기

- 유능한 교사, 집단의 힘, 공감 민주주의로 자신만의 공감교실의 발전 단계를 나누어 담담하게 사례를 들어 강의하시는 모습에서 저력이 느껴집니다.

- 배우면서 실천하시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고(“감수성 훈련이 남학생들에게 성공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굉장히 유치한데..“) 대단한 것을 실패없이 적용하기위해 주저하고 실천하지 못했던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네요.

- 교사 집단의 힘, 학생 집단의 힘의 사례를 듣고는 공동체의 문화를 세우고 그 문화의 힘으로 배움을 실천하시는 모습에서 공동체의 문화를 바로 세우는 것의 중요함을 느꼈어요.

- 마리 교과목을 만들고 인간의 감정을 헌법에 명시하자는 제안은 놀랍고 교육활동에서 실천하고 계시는 스스로의 확신과 확산을 바라는 소명감이 느껴져 존경스럽습니다.

7차시 공감교실은 교실에서 흔들리는 아이를 어떻게 도울까?

- 무능감, 수치감, 당혹감 등을 느끼며 교직에서 회의가 들때 이해, 지지, 공감, 관점의 변화를 통해 다시 힘을 얻을 수 있음을 듣고 일상에서 힘들때 나의 본심을 알고 관점을 변화시켜 스스로 바로 세울 수 있는 힘을 키워야겠다 다짐해 봅니다.

-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학생을 교육할 때 교사의 영향 뿐 아니라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집단의 관계를 변화시켜 살리는 과정이 뭉클하고 집단의 문화를 갈등 상황이 발생 하였을 때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표현하고 본심을 이해하고 이해받는 문화로 세워가는 것의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 사방칭찬, 만남일기, 함마비 등을 교육현장에서 적용하며 학교가는 것이 설레고 행복하다는 모습을 뵈니 부럽고,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용기가 생깁니다.

8차시

8-1) 마음 리더십의 기본 개념 ‘마음 행동 모형’

사실 오감으로 보고 듣고 한 주관적 사실
객관적 실재가 감각기관을 통해 반영된 상(인식)
표심행동
감정 정서적 상. 내명의 본심과 성품이 보내는 정서적 신호
생각이 아니라 몸의 감각이나 무의식에서 비롯
심리 역동적 에너지, 행동을 하게 하는 동력
생각 행동의 방향
본심 밝고 밝은 인간의 본성 본심행동

8-2) 다살림상호작용 모델: 지옥밥상-천국밥상

8-3) 마음행동(상호작용) 다스리기의 기본 원리

-상황을 대하는 내 마음과 행동의 선택은 나의 것이다.

-수용이란 어떠한 생각도 할 수 있고 어떤 느낌도 느낄 수 있다. 바꾸고 싶으면 수용하라!

-감정을 습관적으로 느끼고 있을 때 상황과 관계없이 변화시킬 수 있다. 새로운 감정을 찾아 익숙하게 습관을 들여 나가는 선택이 필요

-감정은 본심이 있을 때 드러난다. (예) 골프를 치러 나가는 남편을 바라볼때 사랑받고 싶은 욕구, 자유롭고 싶은 욕구에 따라 다른 감정이 드러난다.

-본심을 찾아 행동하라!(본심을 발휘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해결의 실마리)

8-4) 교사의 마음리더십(103~110)

갈등이 심한 교무실 환경에서 사람들간의 갈등에 관여하지 않으며 홀로 거리를 두며 불편했던 상황들을 지켜보며 버텨왔던 기억이 있다. 내가 속해 있는 공동체 속 사람들간의 갈등을 제때 알아차리고 나와 상대방, 더 넓게는 집단을 모두 살릴 수 있는 내가 되면 좋겠지만.. 상대에게 어려운 부탁이나 거절을 특히 못하는 내가 그리 될 수 있을까? 아직은 막막하다. 그치만... 모두를 살릴 수 있는 힘이 나에게 생긴다면 내가 있는 어느곳에서는 참 따뜻하고 행복하게 존재할 수 있을꺼 같다. 그 날을 꿈꿔본다~^^

11~12차시

아들아~ 어제, 그제 외사촌집과 할아버지 집에서 혼자 TV보느라 늦게 잠들었다는 이야기를 너에게서 듣고 집에 도착해서도 일어나지 못하는 너를 보고 걱정이 되었다. 왜냐면 생활리듬이 깨져 오늘도 늦게 잠들면 내일 학교생활에 지장이 있을꺼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야. 엄마는 너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리듬을 잘 지켜 건강관리를 잘 해주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