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공감교실 상 1탄열음 김수진 선생님 (2024.12.6) 안녕하세요~ 열음입니다. ^^ 받은 선물에 반갑다 해주시고, 힘난다 해주시고,, 하시니 참 좋습니다. 요즘 어떤 하루들을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요즘 많이 화나고, 억울하고, 못마땅하고, 어의없고, 슬픈 하루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저는 5.18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광주에서 초등학교 1학년을 다니고 있었고, 학교 들어간지 얼마되지 않은 5월,, 임시휴교를 겪었고, 저의 외가 식구들을 포함한 아는 많은 이들이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분들이라 5.18 국립묘지에 모셔 계십니다. 그 며칠간의 헬기, 그 며칠간의 커다란 장갑자. 총소리.. 아득하고 참 싫습니다.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던 그때를,, 다시 지난 3일 밤.. 또 가까운 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