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리더십 전문가 과정을 공부한지 올해로 8년째다. 한달에 한번 코로나 이전에는 1박 2일, 이후에는 줌으로 하루종일 꼬박 공부한다. 그 공부 시간이 난 참 좋다.
삶을 살면서 이런 일이 있을수 있을까? 나의 마음을 자각하고 최대한 자각한 대로 말해 보는 시간이 난 좋다. 정직해지고 솔직해 지는 느낌이다. 어둡고 혼란스런 마음, 나 자신도 모르는 캄캄한 내 마음에 빛이 비추어 지고, 그래서 조금이라도 알아차리는 그 시간이 나는 좋다. 공부 여건이 가끔 어려울 때도 있고, 공부 속도가 느린것 같고, 때론 귀찮기도 하고,
그래도 그래도, 공부 시간에 참여해서 조금이라도 내 마음을 알아가는 것이 반갑고 행복하다. 삶속에서 무작정 실천해 보다가 지금은 조금 멈추고 있지만, 멈추어서 천천히 보는 세상도 좋다. 내게 마음리더십 공부는 자유이고 행복이다. 함께 공부하는 분들께 감사하고, 이런 공부를 알아보고 해 나가는 나도 대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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