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심으로 소통하는 학부모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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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공감교실촉진활동지-본심으로 소통하는 학부모 총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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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수도권 교사공감교실 (https://band.us/@malea)

프로그램 목표

ᨔ 학부모들이 공감교실을 짧게나마 체험하여 공감할 수 있도록 한다.
ᨔ 학부모들이 자기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학부모간에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한다.
ᨔ 담임교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
ᨔ 학부모가 아이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자각하고 자신이 바라는 것을 분명히 하여 아이와 학부모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로 삼는다.

프로그램 소개

학부모총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이 자기 아이에 대해 느끼는 감정과 본심을 나누며 새학기에 대한 불안함을 가라앉히고 아이와 교사에 대한 믿음을 가지도록 한다.

프로그램 준비

∘소요시간 : 40분
∘형태 : 2인~4인 1모둠, 전체
∘준비물 : 활동자료 1

 

진행/순서/방법

(1) 학부모 인사-자발적으로 돌아가며 하기
( )엄마입니다.

(2) 담임소개 및 학급 운영관 말하기 (각 교사의 학급 운영 상황에 따라 내용구성, 융통성 있게 진행하되 관계의 중요성이 들어간다면 담임교사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
- 동영상 시청: 웃는 엄마, 무표정한 엄마,
- 엄마와 교사의 영향력 이야기하기

(3) 공감교실 소개 및 체험하기
- 짝끼리 할 수 있는 간단한 놀이로 학부모들끼리 친밀감을 형성한다(솥뚜껑, 솥받침 등)
- 학습지를 나누어 주고 아이가 새학년이 되고 나서 떠오르는 감정을 표시하도록 한다.
- 다 표시 했으면 그 중 가장 큰 감정과 이유를 쓰고 말한다.
- 발표하는 사람과 같은 감정인 사람은 손을 들고 ‘나도’ 라고 이야기 한다.
- 발표하는 사람과 같은 감정이 없을 때에는 발표자가 ‘나만’ 이라고 말한다.
- 내가 바라는 우리 아이 모습과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쓰고 말한다.  - 내가 바라는 것을 발표할 때 다른 사람들은 ‘정말 그렇게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합창하듯이 추임새를 넣어준다.

(4) 지금 여기 기분이 어떤지 이야기 나눈다.

강사를 위한 Tip ᨔ 학부모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말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한다. ᨔ 사전에 시간이 제한되어 있음을 알려 골고루 발언할 수 있도록 한다. ᨔ 마지막에 지금 여기 기분 나타내는 소감은 한마디씩 꼭 할 수 있도록 한다.

 

종합정리

학부모들은 학부모 총회에서 교사와 교사의 학급운영에 대해 알고 싶기도 하지만 학부모로서의 고충이나 아이 이야기를 할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 이 활동은 특히 새학기에 아이가 잘 생활해 나갈 수 있을지 불안하고 걱정되는 마음을 학부모들끼리 이해받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아이에 대한 감정을 자각하고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학부모들끼리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학기를 맞이하는 무거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을 것이다. 또 아이에게 바라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생각하여 학부모로서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새학년에 대한 기대가 생길 수 있을 것이다. 이 활동을 통해 학부모는 아이와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게 되고 교사에 대한 신뢰도 덤으로 쌓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