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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료실] 공감교실 촉진활동

당신의 이웃-감정버전

이기영(비비) 2021. 11. 18. 19:36
[안내] 활동자료를 만든 [마음리더십과 공감교실] 교사모임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한 안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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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수도권 교사공감교실 (https://band.us/@malea)

프로그램 목표

ᨔ 짧은 시간 안에 서로 친밀감을 느낀다.
ᨔ 학생들 개인별 성격적 특성을 쉽게 파악한다.

프로그램 소개

의자를 뺏는 게임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활동과 결합시켜서 게임을 진행하여 서로 공감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활동이다.

프로그램 준비

ᨔ 소요시간/장소: 20분/교실
ᨔ 인원편성: 30명 내외
ᨔ 준비물: 없음

진행/순서/방법

(1) 진행자는 프로그램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한다.
아직 서로 어색하고 낯설죠? 하지만 좀 더 빨리 편해지고 친해지고 싶은 마음도 있죠? 정말 빠르고 좋은 방법의 하나가 몸으로 노는 것, 그리고 게임! 이걸 합쳐서 몸으로 게임하며 함께 노는 것이 아닐까요? 당신의 이웃도 그런 게임의 하나입니다.

(2) 학생들에게 반드시 동의를 구해 원을 만들어 둘러앉는다.
- 칠판에 큰 원을 그려 만들 원을 보여준다.
- 책상을 빼고 의자만 모아 원을 만드는 것이 불편할 것이다. 교사 스스로 하지 말고 학생들이 하도록 조용히 기다려 준다. 적극적으로 나서는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한다.

(3) 교사가 술래가 되어 원 가운데에 서서 게임을 안내하며 시범 보인다.
- 학생 한 명 바로 앞으로 다가가 묻는다. “당신은 당신의 이웃을 사랑합니까?”
- 학생은 “예!”, “아니오!” 중에 하나로 답할 수 있다.
- “예!”라고 답할 경우 그 학생의 양쪽에 있는 학생과 교사가 서로 의자 뺏기를 한다.
- “아니오!”라고 답할 경우 교사가 “그럼 어떤 이웃을 사랑합니까?”라고 묻는다.
- 학생은 “남학생을 사랑합니다.”와 같이 특정한 조건의 사람을 사랑한다고 답한다.
- 전체 학생들 중 모든 남학생들은 의자를 옮겨 앉아야 한다. 의자에 옮겨 앉지 못한 학생이 술래를 한다.
(4) (3)과 같이 게임을 진행한다.
- 벌칙을 학생들과 함께 정한다. 10초 이내에 할 수 있는 단순한 벌칙으로 한다.
- 벌칙 사례: 3번 술래가 될 경우 10초 동안 노래 부르기
- 의자는 전체 참가자 수보다 한 개가 적어야 한다.
- 한 번 나온 특정한 조건은 다시 사용할 수 없다.


(5) (4)와 같이 10분 정도 한 후에 특정한 조건의 내용을 감정단어로 바꾼다.
- “아니오!”라고 할 경우 특정한 조건을 “나는 지금 기분이 00한 사람을 사랑합니다.”로 바꾼다. 교사가 먼저 시범을 보인다.

(6) 소감을 나눈다.
- 감정 표현하기, 칭찬하기, 소감 나누기 등 다양한 공감교실 활동과 결합한다.

종합정리

(활동을 정리하는 멘트보다는 게임 중에 있었던 여러 가지 사건 사고와 에피소드를 학생들 사이에 오가도록 연결한다.) 같은 감정을 느낀 경우도 많았고, 전혀 느끼지 못한 경우도 있었죠. 자신은 생각지도 못한 감정을 느끼는 학생도 있었을 거구요. 말하지 않거나 표현하지 않으면 평소에도 알 수가 없어요. 내가 혼자 이런 감정을 느낀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나와 같은 감정을 느끼는 친구들이 있죠. 그러면 왠지 반갑고 공감되고 위로가 되기도 하고 안심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감정을 표현하고 나누고 서로 공감하면 우리 서로가 더 가까워지고 힘이 되는 사이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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