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을 해야하는디....
지난 주 화요일 써니님의 문자를 받았다. 마공 릴레이 순서이니 7일(일)까지 올려달라고~ 어라, 언젠가 한 번 쓴 것 같은데 벌써 내 차례가 다시 왔나? 맞다고 하신다.....^^ 화요일, 아직은 여유롭다. 좀 생각을 해봐야지......수요일, 애들이 자꾸 일을 친다. 목요일, 학폭도 자꾸 열린다. 금요일, 이것 저것 신경을 너무 썼더니 머리가 지끈 거린다. 마공 릴레이를 끝내야 하는데..... 살아야겠으니 오늘은 일단 컴퓨터 앞이 아니라 운동장을 걷자. 동료들과 운동장 맨발 걷기를 했다. 이야기에 귀를 많이 귀울인다. 늘 잘 들어보려고 애를 쓰는 자신을 느낀다. 마음 한 켠 불안감을 느끼며 운동장을 걷는다. 아, 가을 해가 참 짧아졌다. 금방 어두워진다. 춥기도 하고......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