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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교실쌤들의 마공이야기

지금 여기

배미애(풍바) 2021. 7. 24. 23:43

지금 여기를 적고 싶습니다.

두근거리고 긴장된다 지금 내맘에 뭐가 있을지 몰라서. 집중하고 싶고 진솔하고 싶다.

평화롭다 남편이 보는 티비소리와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가. 자유롭고 싶고 배려하고 싶고 일상에 감사하고 싶다.

답답하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나를 그대로 두고 싶다.

머리가 아프다 뭔가 압박해오는 것 같아서. 내 바람과 의지대로 살고 싶다.

설렌다 나에게 집중하는 지금이 참 좋아서. 지금 여기에 있고 싶다.

신기하다 마음이 가벼워지고 있어서. 회복하는 내가 되고 싶다.

기특하다 단비 언니의 안내를 받고 기한 안에 글을 쓰고 있어서. 룰을 지키고 싶고 여유롭고 싶고 고생하는 언니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싶다. 

든든하고 고맙고 미안하다 단비언니 참바람 행복하니 바쁘고 힘들텐데 더 부담하고 있어서. 내마음을 전하고 싶고 힘이 되고 싶고 위로가 되고 싶다.

무겁다 엄마 간병하는 동생이 힘들 것 같아서. 동생이 최대한 몸과 마음이 편안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