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을 할 때 질문을 하는 나의 의도를 자각하고, 그 의도를 실현하는 방식으로 말한다. 내가 한 질문, 공감과 인정의 말이 상대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조언의 느낌을 주는 질문은 아닌가? 인정의 말을 듣고 부담이 된다면? 내가 한 질문이 의도대로 받아들여졌나? 질문의 의도가 있다면 끝까지 책임지자.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며 그 중 한 사람에 대해 불편한 마음(안타깝고 걱정되는 마음)이 들었을 때, 그 사람을 향한 염려의 마음을 표현했다면 어땠을까? 불편한 상태의 내가 편해지는 선택을 하면서 두 사람 모두를 살린다면 그것이 다살림의 말이다. 결국 마음에 없는 말은 없다. 내가 내 마음의 주인으로 살아가면 좋겠다. * 희망주제 워크숍의 사례를 다루며 떠오른 이야기이다. 사이코패스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