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은 많고, 하기는 싫고
학기말 미뤄놓았던 일들에 기한이 다가온다. 짜증나고 힘들고 하기 싫다. 교과세부능력 동아리 활동 특기사항 자율활동, 진로활동 한문교육학회 발표 원고 릴레이 마공이야기 모두 다 글을 써야 하는 내가 정말 못하는 것인데 해야하는 것들이다. 큰 일이다. 생각만 해도 하기 싫고, 귀찮다. 그런데 해야한다. ㅠ.ㅠ 그리고 잘 하고 싶은 욕심에 시간도 많이 걸린다. 조금 내려 놓고 대충 썼으면 좋겠는데 나 자신에게 아쉽다. 내려 놓음이 있었으면, 그런데 내려 놓으면 내 자신에게 용납이 안되니 나를 혹사 시킨다. ㅠ.ㅠ 그냥, 빨리 여름 방학이 되어 가고 싶은데 돌아다니고 싶다. 더운데 몸은 지친다. 환문, 다솜. 힘내자.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