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공감교실

따뜻한 협력, 성장의 다살림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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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교실 촉진활동 함께해봐요]감정의 방향

감정의 방향 ※ 선생님 안녕하세요. >에서 '관계의 모두를 다 살린다'는 철학과 원리, 방법으로 '다살림 공동체, 공감교실'을 가꾸려는 선생님들께 교실 속에서 함께 하실 수 있는 '마음리더십으로 가꾸는 공감교실 촉진활동'을 정기적으로 함께 나누려 합니다. ※ 가급적 학급의 한해 살이 흐름에 따르려 하지만 꾸준히 할 형편이 안되시는 경우라면 필요한 한 두가지 활동만 단회로 사용하셔도 효과 만점일 것입니다. ※ 적용하신 경험은 짧게라도 꼭 이 활동이 올려진 자신이 속한 공간, 온라인 교사공감교실 단톡방이나 마공 단톡방, 또는 마공 밴드에 올려주세요. 나눔으로 실천이 더욱 풍성해질 겁니다. 교사의 마음리더십으로 가꾸는 따뜻한 성장공동체, [공감교실 촉진활동팀] 프로그램 목표 ᨔ 감정단어를 익히고 감정의 방향을..

'교사공감교실'의 주요 활동 현황

[교사공감교실] 이 걸어온 주요 걸음들 2016~2018. 찾아가는 교사공감교실 사업 운영 (주최: 충북교육청) 관련 글과 자료 2018년 찾아가는 교사공감교실 소개 (국제뉴스 기사)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3977 https://images.app.goo.gl/m4jByDByxK5j1bTt5 충북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교사 공감교실 운영 - 국제뉴스 (청주=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한달에 한 번 학교를 찾아가 교원의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힐링 프로그램이 3년째 접어들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충북교육청이 운영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교사 www.gukjenews.com 은여울중학교 (3월. 개인블로그 글) https://m.bl..

사감생으로 내 마음 표현하기 수업 사례

작성자 : 풍경소리 요상하고 어지러운 학교 사정으로 인하여 졸지에 진로교사를 1학기동안 하게 되었다. 내가 평소에 관심도 없었던 교과여서 교과서를 가지고 수업하기가 참 어려웠고 나는 내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내용은 가르치지 않으리라 결심하였다. 그런데 교과서 내용 중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이 있었고 교과서에서는 ‘나 전달법’을 제시하고 있었다. 옳다구나 하고 사감생으로 내 마음 표현하기 수업을 했다.(‘본’을 안한 이유는 – 내가 좀 어려워서...) 수업 진행 지금 기분과 이유 말하기 (전체 활동) 지난 1주일동안 나한테 있었던 일 중 마음에 남는 일 떠올리기 (개인 활동) 짝꿍에게 3분동안 이야기하기 (짝 활동) 그 때 들었던 기분 마음그릇에 다 표시하기 (개인 활동) 기분 중 가장 크게 들었던 ..

김창오박사의 다살림 문제해결 코칭 워크숍 안내

신청하기 클릭 https://forms.gle/VG3wAV5pKFXS9KdDA 김창오박사의 다살림 문제해결 코칭 워크숍 참가자 소감 시범 운영(1차) 참가자 소감 [서울 00초, 배00 선생님] 모임 참여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까지 함께한 편안님, 품바님, 쏘울님, 뮤즈님, 햇님, 먼저가신 라일락님까지 소규모로 하니 한 분 한 분 집중할 수 있었구요. 제가 얘기하고 편안님께서 제 감정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말씀을 하실 때 내면의 나를 만나고 온 것 같은 마음이 들어 감동이 더 많고 작은 이야기 속에 큰 꺠달음을 얻고 가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진짜 사랑방에 가서 편안히 얘기하고 쉬면서 마음도 나누고 온 것 같아 좋았습니다. [울산 00초, 안00 선생님] 신청한 사람들만의 카톡방에 8명이라는 인원이..

여학생들 간의 갈등을 함께 겪어내며

작성자: 소망 기쁜 마음에 몇자 적어 보련다. * 만난 지 4일차 (목요일) 학급 내 여학생 10명 중 6명이 두개 그룹으로 나뉘어 갈등을 했다. 4명(희연, 미지, 소정, 윤지)과 2명(다연, 수연)이 서로 대립을 했다. 사실 그들은 같은 학급이 된 지 며칠 안 되었던 상태였다. 만난 첫날부터 2명 그룹에 속해 있는 다연이가 4명 그룹에 속해 있는 희연이에 대해 가지고 있던 불만과 불안 때문에 생겨난 갈등이었다. 현재는 중3인데, 중1 시절 각자 다른 학교를 다니면서 얽혔던 악연(?)이 있다고 다연이는 나에게 들려주었고, 희연이는 다연이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들려주었다. 서로 만난지 4일째 되던 날 수업 시간 중에 손가락 욕을 다연이가 했고, 희연이는 다연이에게 험한 말을 했다. 그날 밤에는 우려했던 대..

개방하기와 마주하기

1 요새 병이 또 도졌다. '학교가기시러병' 매일 그런 건 아니지만 종종 이런 마음이 올라온다. 우리 반 수업 시간에 이런 나를 편하게 개방했다. "요즘 내가 병이 도져서 좀 힘든데, 혹시 무슨 병인지 아는 사람?" 걱정스런 눈빛도 있고, 그냥 사실을 궁금해 하는 눈빛도 느껴진다. 누군가 "시러병?"이라고 말해 놀랐다. '오 어떻게 알았지?' "응 맞아, 그 병이야. 학교가기시러병. 너희는 학교 가기 싫을 때 어떻게 하니? 팁 공유 좀 해줘." 그랬더니 동시다발적으로 자신의 경험이 담긴 이러저러한 방법들을 말하기 바쁘다. '내 기분이 어떨 것 같니?' 같은 질문을 하거나 '나를 좀 공감해 줄래?' 같은 말은 전혀 하지 않았지만, 그냥 나의 상태를 아이들 앞에서 개방하는 것만으로도 숨통이 좀 트이는 기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