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공감교실

따뜻한 협력, 성장의 다살림 공동체

교실 속 관계가 자라는 연수, 배움회원 모집 자세히보기

2022/07/06 2

그럼에도 산다는 건 참 좋다

나는 말수가 적고 목소리가 작은 사람이다. 무리에 있으면 나는 언제나 듣는 쪽이었다. 내 이야기를 할 때면 진땀이 나고 부끄러웠다. 그래서 나는 늘 말을 서둘러 끝내버리곤 했다. 괜히 그렇게 말했나 자책을 했다. 나라는 사람은 있는 그대로는 부족하기에 항상 증명하고 설명해야 하는 사람처럼 느껴졌다. 나는 내가 부끄러웠다. 솔직하게 표현하며 싶었지만 자신이 없었다. 가끔 자신감이 차오르기도 했지만 더 많은 시간 나는 움츠러들었다. 남들에게 나눌 것이 없는 깜깜한 나를 숨기고 싶었다. 사실 나는 사랑을 원했다. 진짜 나는 나누고 표현하며 살고 싶었다. 나는 언제부터인가 연수를 하거나 별칭을 정할 때면 주저없이 을 선택했다. 그리고 정말 내 삶은 기쁨이 차오르게 되었다. 상처가 많다고 생각하던 나. 하지만 존..

[공감교실 촉진활동 함께 해봐요] 학급 공감집단

※ 선생님 안녕하세요. 온라인 교사 공감교실에서 '관계의 모두를 다 살린다'는 철학과 원리, 방법으로 만들어 가는 '다살림 공동체'인 공감교실 가꾸기를 위해 마음리더십을 교실 속에서 함께 하실 수 있는 활동들을 정기적으로 함께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 가급적 학급의 한해 살이 흐름에 따르려 하지만 꾸준히 할 형편이 안되시는 경우라면 필요한 한 두가지 활동만 단회로 사용하셔도 효과 만점일 것입니다. ※ 적용하신 경험은 짧게라도 꼭 자신이 속한 공간, 온라인 교사공감교실 단톡방이나 마공 단톡방, 또는 마공 밴드에 올려주세요. 나눔으로 실천이 더욱 풍성해질 겁니다. 출처: 수도권 교사공감교실 (https://band.us/@malea) 프로그램 목표 ᨔ 집단 내의 개인 간 또는 소집단의 대립 및 갈등을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