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공감교실

따뜻한 협력, 성장의 다살림 공동체

교실 속 관계가 자라는 연수, 배움회원 모집 자세히보기

2022/07/31 2

나의 소소한 일상

# 맨발 걷기 보름 전부터 맨발 걷기를 시작하였다. 산책로에서 우연히 맨발 걷기 하는 분을 보고 호기심이 생겼고 어디선가 몸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충동적으로 신발을 벗었다. 맨 발이 되자 어색하고 내딛기가 주저되었지만 흙의 감촉을 느끼는 순간 온몸이 날아갈 듯 자유로워졌다. 지금까지 수많은 세월 동안 신발 속에 꽁꽁 갇힌 채 얼마나 갑갑했을지 발에게 미안해지기까지 했다.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흙길을 걸으니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충만해지는 걸 느꼈다. 맨 발로 걸으면서 느낀 감정은 작은 돌멩이들이 발에 박히는 짜릿함과 생생함, 땅에 떨어진 전나무 잎의 부드러움과 포근함, 습기 머금은 촉촉한 땅의 서늘함과 상쾌함, 지표면 나무뿌리의 묵직한 시원함과 즐거운 쾌통, 울퉁불퉁한..

27,28 여름연수소감

여름 연수에서 연수참여 동기: 어떤 상황에서건 나의 말로 인해 상대도 나도 그리고 듣는 사람도 상황도 다 좋게 하려면 어떻게 상대의 말을 수용하고 피드백해주는 말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연수동기를 가지고 참여하게 되었다. 1. 나와 만나기가 잘되고 있나 1-1. 나와 만나고 있지 않다면 무엇이 걸림돌인가? 회피, 무기력, 두려움????? 2. 나와 상대가 진심으로 만나고 있나? 3. 나와 상대와 듣는이들(집단)도 만나고 있나? 4. 만나고 있다면 이 만나고 있는 관계를 문화로 가져가려면 어떻게? 가. 매월 2,4주에 4명씩 그룹으로 함마비를 진행해보는 것. 나. 학생동아리 운영(자율동아리, 창체동아리), 또는 교사 동아리 운영. 5. 소감 가. 먼저 나는 나와 잘 만나고 있었나? 힘들어하고 회피하고 있는..

카테고리 없음 2022.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