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사가 아이들을 행복하게 합니다

다살림, 관계의 모두를 다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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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1 3

자녀들과 저절로 거리두기

내가 요즘 감정노동을 하는 주 대상자는 나의 아들 둘이다. 아들들은 초등학교 3학년이다.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에 한 창 열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TV와 게임의 맛을 알아서 다른것에는 조금 흥미가 떨어진 시기다. 영어, 수학 학원은 다니지 않고 피아노와 탁구를 셋이서 같이 배우러 다닌다. 피아노학원은 지들끼리 잘 다니는데 탁구 치러갈 때가 항상 말썽이다. 아들2는 곧잘 따라다니는데 아들1은 자신의 기분에 따라 가기도 하고 안 가기도 한다. 나는 꼭 같이 매일 다니고 싶은데 아들1은 협조가 잘 안 된다. 그럴때 처음에는 설득하고 화도 냈는데 이제는 안 되는 것을 아니까 그냥 아들2하고만 간다. 그리고 아들1, 2 모두 자신이 꼭 하고 싶은 것에는 결코 나의 뜻을 따라주지 않는다. 아들2는 친정에 가면..

우리 근처에서 만나는 모든 우영우

퇴근 후 드라마 한 편은 일상의 힐링이다. 아슬아슬 이어지는 이야기를 애태우며 기다리는 맛에 드라마는 무조건 본방을 사수한다. 매일 밤 왕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어 목숨을 구한 천일야화의 샤흐라자드는 드라마 시청율의 비밀을 진작에 간파했던 것이리라. 물론 하던 일도 멈추고 퇴근길을 서두르게 하는 드라마를 자주 만나는 건 아니지만 말이다. 드라마가 방영되는 시간에는 거리를 달리는 자동차조차 보기 힘들었던 80년대 국민 드라마까지는 아니지만, 최근 식당이나 카페 옆자리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등장인물들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는 것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요즘 나의 본방 사수 드라마이기도 하다. 한 번 본 것은 잊어버리지 않는 천재적 기억력과 동시에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우영우는 로스쿨을 수석..

<도서안내> "공감교실 어떻게 가꿀까?"

"공감교실 어떻게 가꿀까?" - 따뜻한 성장공동체 공감교실, 시도하는 교사를 위한 길라잡이- 선생님들의 길벗이 되고 싶은 도서 '공감교실 어떻게 가꿀까?" 를 소개드립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리뉴얼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변화가 많은 전환의 시대, 아이들과 함께하는 수업과 생활교육에서 이런 저런 고민이 많으시죠? 공감과 인정의 따뜻한 관계 속에서 배움과 성장이 가능하다는 믿음으로 만남, 배움, 치유, 성장의 공감교실을 꾸준히 만들어 가는 많은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공감교실을 가꾸어 가는 분들에게는 실천에 도움을 드리고,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공감교실을 소개해드리고자 공감교실 실천 활동을 모아 책으로 펴냈습니다. 활동 목적과 흐름, 유의점과 활동지까지. 초등 학급 사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