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공감교실

따뜻한 협력, 성장의 다살림 공동체

교실 속 관계가 자라는 연수, 배움회원 모집 자세히보기

분류 전체보기 1387

바람의 마공이야기

강경선(바람) 잊고 있었는데 마공 릴레이 차례라고 문자가 왔다. 에어컨 없는 생활을 한답시고 선풍기로 견뎠더니, 며칠 더위에 져서 인간 구실을 못하고 있었던 지라 비몽사몽 며칠을 보내다보니 오늘이 마감이다.... 이런 내 자신이 답답하고 한심하고, 글을 쓰려니 막막하고 걱정된다. 게시판에서 다들 비슷한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글을 읽고 나니 한편으론 다행스럽고, 안심된다. 하지만 실천 사례를 접하고 나서는 엄살 부리신 것 같아서 배신감 들고, 한편으론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을 이길 수는 없다는 생각에 다들 존경스럽고, 대단하신 것 같고, 나한테는 아쉽고 자괴감이 든다. 평소에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상대의 입장을 잘 이해하는 편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편이지만, 막상 나는 잘 들어주고 싶으나 잘 안되는..

교사공감교실 총회소감

8.18.저녁7시부터 10시10분까지 나는 '지금 여기'살기를 흠뻑 경험했다. 총회 식순 중 편안님의 질문 라는 질문에 대해 주절주절 말했는데 시원하고 개운하지는 않았다. 다시 그 질문을 되새겨본다. 나는 지금 여기에 왜 있는가? 5월? 4월 말?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은데, 편안님이 글마리 카톡방에 올린 교사공감교실 회원모집 안내문을 보자마자 많이 반가웠다. 앞뒤 안보고 회원 가입 신청을 하였다. 사람이 그리웠다. 학교 안에서 외로웠던만큼 소통이 되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다. 5월 첫만남. 신기했다. ZOOM으로 만남과 소통을 하는데 기대이상으로 흡족했다. 한달에 두번 월례회를 하는데 1회 이상 참여해야 회원자격을 유지한다는 규정이 살짝 부담스러웠지만, 5월과 6월에는 두번 다 참석, 7월에는 사정이 있..

카테고리 없음 2021.08.19

마리와의 인연 및 실천하기

2010년부터 9년 동안 진로인성부에서 몇 가지 빼고는 인성관련해서는 공문만 접수하는 무늬만 인성부였는데 2019년 고등학교에서 승진하여 오신 교장선생님께서 고등학교에서는 어렵다는 것을 느끼셨다고 중학교에서의 인성교육이 중요하다시며 역점사업으로 실천할 수 있는 인성교육에 대해 찾아보라고 과제를 주셨다. 타고나길 창의적이질 못해 남이 한 것은 조금 수정해서 하겠는데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고민하던 차 진로교사 두 분 선생님의 대화에서 공감교실 연수가 있으며 연수 중 사례발표로 칭찬 관련된 내용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나도 연수에 참가하고 싶다고 알려달라고 해서 밴드에 가입하고 4월 수도권공감교실 연수에 참여할 수 있었다. 그 날 낯선 환경에서 4명씩 모둠이 되어 먼저 긍정적인 감정을 찾고 공감하기를 한 후 다..

자기사랑 4회기 사전배움영상 - 자기사랑의 열쇠

김창오박사의 '선생님을 위한 자기사랑법'의 열쇠, 핵심 원리와 방법을 정리한 강의입니다. 이제 4회기네요. 자기사랑하는 한뼘 자라셨기를.... 유튜브 영상을 보고, 영상 아래의 댓글로 한 줄 소감 달아주세요~. 9분 50초입니다. https://youtu.be/2DI_f-3QjWw 영상을 보시고, [구독하기, 알림설정] 눌러주시면, 더 많은 관련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찬의 기술

상대방이 듣고 싶은 순간 듣고 싶은 내용으로 칭찬하라. 김 창 오 (tmaum@daum.net) # 들어가며 교사와 부모 대상 워크숍에서 칭찬에 대한 얘기를 나눠보면 다들 칭찬을 하는 게 당연하고, 잘 하고 싶다고 하신다. 그런데, 칭찬할 마음은 있는데 막상 칭찬을 하려면 말이 안 떠오르고, 애써서 칭찬했다가 반응이 신통치 않을 때는 의욕도 떨어지고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니까 노력하기도 막막하다고 하신다. 어떻게 하면 칭찬을 잘 할 수 있을까? # 상황 성진이는 학급 반장으로서 매사에 모범적이고 적극적이며 제 할 일을 스스로 잘 하는 아이다. 성진이 아버지는 한자 공부와 일기를 꾸준히 봐 주시고 방과후 학교 바이올린 반을 3년째 꾸준히 시키시고 계신다. 담임교사는 평소 성진이 아버지에 대해서 존경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