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공감교실

따뜻한 협력, 성장의 다살림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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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1 6

가입인사~요

안녕하세요 인생 김호숙입니다. 인천에 초등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처음 자사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는 쭉 고~했습니다. 올 해 새학교에서 시작하다 보니 너무 지치고 힘겨워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작년 자사법을 하면서 공감하고 함께하는 마음이 너무 따뜻했습니다. 그래서 쭉하고 있었습니다. 함께 따뜻한 울타리에서 성장하고 배우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에게 지지 받기(김수진)

아이들에게 지지 받기 김수진 2014-08-28 강의가 내일이다. 긴장되고 떨리기 보다는 가볍고, 가볍다. 오늘 6교시 수업이 1학년 4반 수업이다. 아이들과 수업에 대한 내용을 나누고, 9월과 10월 활동할 모둠을 발표하고 나서,, 아이들에게 먼저 말을 걸었다. 4반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가장 크다. 아이들이 있어서 나에게 이런 기회가 선물로 온 것이다. 아이들도 그 마음을 아는 것 같다. 나를 만나거나 대할 때 참 정성스럽게 대해준다. 나 : 얘들아. 나 오늘 지지 받고 싶은데.. 너희가 해줘라. 아이들 : 뭔데요.. 나 : 물어보면 해줘야 하는데.. 진짜지.. 아이들 : 네.. 할께요.. 나 : 내가 너희들에게 너희들 이야기를 교육과정평가원에 가서 발표한다고 했잖아.. 아이들 : 네 (엄청 큰소..

아이들 칭찬이 보약 (김승배)

아이들 칭찬이 보약!!! 김승배 2013-03-07 아침 조회 시간에 아이들에게 칭찬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부탁 좀 하려는데... 샘 너무 힘들고 짜증도 난다. 2월에 맨날 자고 놀고 했는데 매일 밤 10시까지 야자감독하고 상담하는 게 너무 힘들다. 체력이 딸린다. 게다가 딸이 중1이 되었는데 맨날 저녁에 혼자 있다. 엄마도 밤 8시가 넘어서 오고... 걱정이다. 전화해 보면 딸이 신경이 곤두서 있다. 혹시 뭔 일이 있나 걱정되고... 내가 내 딸을 두고 뭐하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 짜증난다. 그래서 부탁하는데 나 힘 좀 내게 칭찬 좀 해주라.“ 말하는 동안 아이들의 얼굴 표정 변화가 놀라웠다. 너무나 따뜻한 표정으로 내 말을 주의 깊게 들으며 미소 짓고 있었다. 특히 저녁에 혼자 있다는 말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