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컴퓨터 강사가 코로나 확진이 되면서 방과후 여름방학 휴강 기간을 제외하고 하루 결강을 하게 되었다. 결강한 것에 대하여 보강이 가능한 지 업체 소속 관리실장을 통해 물어와서 방학이어서 수업을 마치고 컴퓨터실에서 보강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걸리는 것은 방과후 수업하는 시간으로 방학 중 교사 근무시간이 12시 50분인데 보강을 할 경우 1시가 넘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였지만, 도서관도 3시까지 하고, 돌봄교실도 운영하고 있으니 괜찮을 것 같은 생각으로 된다고 하며 보강 시간을 정하여 알려 달라고 했다. 다음 날 오전 회계과 자유수강권 담당 선생님이 환불 기안을 결재하기 위해 왔다가 컴퓨터 보강에 대한 학부모로서의 입장을 알려 주었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교사의 사정으로 빠진 수업을 교사가 정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