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진심) 올해도 학교에서 학년 전체가 감사일기를 작성한다. 예전 학급에서 시행했을 때 학기말까지 꾸준히 유지되는 친구는 5명, 간간히 작성하는 친구 5명, 과제가 아니라면 제출하지 않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었다. 살펴보니 무엇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다는 대답과 귀찮다는 답이 반반이었다. 그래서 올해는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한 지침을 안내하기로 하고 마리를 적용하였다. 이전의 몇몇 사건이 있을 때 감정을 이용한 소통을 해 본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감정단어와 성품단어를 함께 제공하여 풍부하고 세밀한 관찰하기를 시도해보기로 하고 감사일기 + 김미영선생님의 감정편지 + 김승배선생님의 감정자각 말법훈련하기를 혼합하여 지침을 만들었다. ^^;;; 각각 2개씩 예시를 제공하여 포맷을 따라하면 글이 나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