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공감교실

따뜻한 협력, 성장의 다살림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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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5 6

💌 길잡이 연수 소감문(예말님)

1. 공감교실 길잡이 연수를 시작하며 매년 3월과 8월에 감수성훈련을 신청할 때도, 자사법 운영팀 제의를 받아들일 때도, 공감교실 회원 가입할 때도 매번 난 49: 51정도의 고민을 했었다. 내 선택은 51정도의 마음으로 ‘한다’로 정해졌다. 난 공부하는 시간에 놀고 싶다. 강아지랑 산책도 길게 하고 싶고, 좋아하는 바느질도 많이 하고 싶고, 운동도 매일 하고 싶다. 친구도 자주 만나고 싶고, 여행도 자주 가고 싶다. 이렇게 놀고 싶음에도 불구하고 난 왜 마리를 많이 선택했을까? 왜냐하면 난 마리대화법을 모국어처럼 쓰고 싶기 때문이다. 지금은 듣기도, 말하기도, 알아주기도 잘 안되는 어린아이처럼 듣고 말하고 있다. 듣고 말하고 알아주려고 할 때 뇌는 풀가동되고 진땀이 나지만 제대로 되지는 않는다. 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