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은 내가 마음리더십 공부에 재입문한 해이다. 지난 번 배우긴 했지만 삶으로 적용이 안되었다. 이번에 새로 공부를 하며서는 내 자신이 일상에서 부딪히는 갈등에서 잠시 멈추고 감정에 귀기울게 되었다. 마음 속 감정을 알아차리니 문제가 명확해 지면서 내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도 확실해 지면서 용기가 났다. 학급 아이들에게도 이런 경험을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마음공감교실에서 배운 것들을 적용하며 아이들과 감정 나누기와 감정 이해해주기 등의 활동을 했다. [사물함에 감정 그릇 달기] 월요일마다 감정 그릇을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지난 한 주 또는 지금 기분(감정)에 표시를 하고 대표 이유를 쓴 후 사물함에 붙이게 했다. 한 주마다 자신의 기분을 알아차리게 하고 그 이유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아침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