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공감교실

따뜻한 협력, 성장의 다살림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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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 79

불안 바라보며 행동 선택하기

불안 다루기 2탄. 올해는 사무실 근무라 정해진 시간표 없이 내 일의 속도와 순서를 내가 결정해야 하는 정도가 크다. 연구를 4개 진행시키고 하나를 해내야 하는데 급하고 시일 바쁜 것 부터 하더라도 하나를 끝내고 다음일을 하게되는 게 아니라 자료수집. 사람섭외, 공문기안, 내용 파악 등을 왔다갔다 동시다발로 해야 한다. 문제는, 하나의 일이 완결되지 않고 사이 비는 공간이 생기는데 그 사이 시간을 다르일을 하며 써야 한다. 이때 다 정리되지 않은 일의 여러가능성이 떠오르면서 불안, 조바심, 걱정, 등의 기분이 일어난다. 그런 기분들을 느끼면서 사이시간을 끙끙 못쓰게 되는거다. 다른 일에는 집중이 이 잘 안되서. 예전에 임용공부하던 언니가 공부스트레스로 올라오는 쇼핑욕구를 다스리는데 썼던 방법이랬다. 공부..

내가 편안하고 가족이 행복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나는 다자녀 엄마이다. 그래서 행복도 몇 배, 슬픔도 몇 배이다. 작년 한 해 공감교실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며 공감하고 수용하는 법을 배우면서 조금씩 아이들에게 다가가기 시작한 것 같다. 큰 아이는 대학졸업후 다년간 여러 공기업 인턴을 전전하면서 취업을 준비하였으나 번번히 고배를 마셨다. 아이는 괜찮다며 씩씩하게 행동했지만 얼굴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웃음이 줄어들고 눈이 슬퍼보였다. 자신같은 인재를 못 알아보는 공사가 큰 손실이라며 애써 자기정당화를 통해 좌절을 극복하고자, 또 엄마를 안심시키고자 하는 모습에 가슴이 아프고 고맙기도 했다. 큰 아이는 어렸을때부터 성격좋고 공부와 운동도 잘하고 아주 예쁘기까지 하여 아이로 인해 나의 대인관계가 형성될 정도로 나에겐 큰 자랑이었다. 그런 아이가 자신보다..

[2022년 4월] 선생님을 위한 자기사랑법 연수(zoom, 무료)

☀ 2022년 4월 교사를 위한 자기사랑법 연수(무료, zoom) - 자기사랑법 연수는 매달 첫주 월요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시작합니다 - 참가 대상은 교사 및 교사 추천을 받은 가족, 지인, 학부모 등으로 확대합니다. ▣ 4월 자기사랑법 연수 신청하기 클릭! https://forms.gle/ganfHwSaCTCKmXi79 ▣ "선생님을 위한 자기사랑법" 연수란? https://dasalim.tistory.com/361